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웹 브라우저 (문단 편집) === 웹과 모바일 기술의 시대, 웹 브라우저의 비대화 === 웹 브라우저는 원래 웹서핑을 위한 [[응용 소프트웨어]]에 불과했다. 그러나 웹 기술이 발달하면서 웹 브라우저는 점차 기능이 확대되었고[* 그 시작이 바로 [[NPAPI]]와 [[ActiveX]]이다. 지금 와서 보면 단점만 많은 과도기적인 제품이지만, 당시 멀티미디어 재생, 온라인 교육, 기업의 업무 전산화, 게임 등을 웹 페이지를 통해 제공할 수 있었던 거의 유일한 방법이었다. 이러한 [[ActiveX]]의 기능을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대부분의 서비스를 웹을 통해 제공하려고 한 국가가 바로 [[대한민국]]이다. ~~결과적으로 이 성과를 어느정도 누린 것은 얼마 되지 않고 스마트폰의 등장 이후로는 ActiveX와 플러그인에 발목만 잡히게 되었지만.~~], 2020년대 들어서는 거의 모든 프로그램의 기능을 잡아먹고 있다. 스마트폰이 MP3 플레이어, 카메라, 지도, 손전등, 계산기 등의 기능을 잡아먹은 것처럼 말이다. 이를테면 iPhoto 같은 데스크톱 애플리케이션이 담당했던 사진 관리를 지금은 [[구글 포토]]나 [[flickr|플리커]] 등의 서비스가 대체해 나가고 있다.[* 이에 대항해 iPhoto는 iCloud 스토리지로 대응을 시작했지만 아무래도 만시지탄이 아니려나.] 오피스 역시 G Suite와 같은 웹 오피스의 도전이 거세다. 아예 기존의 강자였던 MS와 Apple이 웹 오피스 버전을 내놓는 지경. 웹 브라우저의 성능과 하드웨어의 발전이 맞물려 나가면 앞으로 웹이 해 나갈 수 있는 일은 더욱 많아질 것이다. 일개 애플리케이션 주제에 [[가상 머신]] 비스무리한 길을 걸어가고 있다.[* 사실 이런 가능성 때문에 90년대 Microsoft가 넷스케이프를 (독점적 지위를 유지하던) 운영체제 시장에 대한 위협으로 느껴 IE를 윈도우즈에 내장시켰다고 한다. 이는 후에 전세계적으로 MS가 반독점법 소송에 휘말리는 이유가 된다.] 이젠 아예 웹 브라우저 하나만 활용해서 컴퓨터의 대부분의 기능을 구현한 [[크롬 OS|OS]]까지 있다. 모바일 시대에 들어서는 [[이모지]] 등 그림 문자를 이미지로 자동 변환시키는 기능도 추가되었다. 물론 엄밀히 따지면 웹 브라우저의 기능이 늘어나고 있는 이유는, 웹 브라우저가 아니라 웹이 발달한 덕분이긴 하다. 새로운 웹 기술을 개발하는 데 있어서도 구글, 모질라, 마이크로소프트, 애플 같은 웹 브라우저 개발사만이 아닌 구글, 페이스북, 넷플릭스 등 웹 서비스 회사들도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다. 대표적으로 [[React]]의 경우 페이스북의 SPA 개발을 위해 만들어졌다. 웹 개발을 위한 표준기술은 점점 강화되고 늘어나고 있는 추세지만, 오히려 과거와 달리 JScript 같은 [[NPAPI|브라우저]] [[자바 애플릿|자체의]] [[ActiveX|휘황찬란한]] [[툴바|기능들]]은 사라지고 있는 추세이다. 확장 플러그인도 자바스크립트를 통해 간결하게 만드는 추세이며, 웹 개발 도구의 파편화는 거의 줄어들었다. 엔진도 구글의 크롬과 모질라 파이어폭스, 애플의 사파리밖에 남지 않았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